KB부동산에서 지난 10월 16일 기준으로 부동산 월간보도자료를 11월에 공개했습니다. 해당 자료를 근거로 전국(서울) 주택및 아파트 가격의 변화 및 거래량 변화, 경매현황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KB부동산_전국 주택 월간 평가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9월) 대비 0.06% 상승했고, 아파트는 0.09%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전세 가격은 주택은 0.20%, 아파트는 0.29% 상승했습니다. 서울은 아파트 매매가 0.23%, 전세가 0.62% 상승했고, 서울 주택매매가격은 0.11% 상승해서 9월에 이어 10월에서 전월대비에서 상승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KB부동산_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서울지역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보아도 2022년 7월 기점으로 지수가 하락했지만 2023년 9월 이후는 전월 대비 하락을 13개 월만에 멈추고, 2023년 9월부터 매매가격지수가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수치가 추세전환으로 보기에 아직 시기상조인 듯합니다.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 2023년 9월 이후 하락은 멈추고 약 반등
- KB부동산 > 메뉴 > 데이터허브 (https://data.kbland.kr/)
- 기준일 2022.1 =100.0
- 조사기준일: 2023-10-16
KB부동산_전국 주택거래량
전국의 주택거래량은 2023년 8월 기준으로 4.3만 건으로 2020년도의 17만 건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입니다. 그러나 지난 2023년 1월 2,600건 거래 후 2023년 8월 거래량 6,700여 건으로 매월 꾸준한 주택 거래량 증가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2020~2021년도와 비교하면 낮은 거래량 수준입니다.
KB부동산_전국 아파트거래량
주택거래량 중에서 아파트 거래량만 떼어 살펴보면, 2022년 1.5만 건보다 2023년 8월 기준 2.5만 건으로 60% 이상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확연한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주택 중에서 아파트의 거래량 증가한 원인에는 정부의 정책이 크다 봅니다. 연초에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규제완화, 양도세중과 배제 연장, 분양권 양도세 완화, 대출규제 완화 등이 정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수요자를 위해서도 규제지역 해제(서울 3구), 분양가 상한제 지역의 실거주 의무를 비롯 매매를 할 시 2년 거주 의무가 해제, 특례보금자리론등의 정책이 발표됨으로 인해 거래량 증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국및 서울지역 아파트 경매 현황
2022년 말부터 현재까지 월별도 아파트 경매현황을 살펴봤습니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전체 경매는 2,178건에서 2,863건으로 30%가 증가했고, 서울지역의 경우는 200건에서 303건으로 51%가 증가했습니다.
서울지역 아파트 경매물건 22' 12월 대비 23' 11월 51% 증가
마치며
현재 서울지역 아파트의 하락세는 2023년 9월에 멈췄고, 10월까지 약 반등하고 있습니다. 10월까지의 약 반등이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상승으로의 추세전환이라고 하기에는 미미합니다. 경매물건의 증가량 또한 부실시점에서 빠르면 6개월, 늦으면 1년 뒤에 법원 경매매물로 나오기 때문에 현재의 매물량 만을 보고 아파트 시장의 방향성을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봅니다.
그리고 주택거래량은 아직 증가 추세가 뚜렷하지 않지만 주택 중에서 아파트의 경우는 거래량 증가가 뚜렷합니다. 그러나 이 역시 최근 대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됨으로 인해 향후 아파트의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기에 역부족일 듯합니다. 따라서 부동산(주택및 아파트)은 아직 실수요자가 아니라면 시장에 대하여 관망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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