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의 반감기가 2022년 11월에 있을 예정입니다. 반감기는 KSP 유통을 매 2년을 주기로 블록 당 분배되는 수량을 감소시켜 인플레이션을 둔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상황이라 지난 3번의 BTC의 반감기를 보면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KSP 반감기
최초 2020년 11월 채굴 시작으로 2022년 11월경에 2년 만기 예정돼 있는 반감기가 처음으로 도래할 예정입니다. 반감기에 따른 KSP 물량 변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반감기 도래 시 KSP의 일 채굴량의 변화 86,400 KSP ☞ 43,200 KSP
반감기가 도래하면 분명 KSP 채굴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KSP의 물량 증가는 감소하게 될 것이고, 현재와 같이 바이백 및 소각이 계속해서 이루어진다면 수요가 받쳐준다면 가치를 올라갈 듯합니다. 그러나 현재로는 알 수가 없기에 BTC의 지난 3번의 반감기를 거치면서 가치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차트로 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KSP는 스테이킹 방식으로 채굴이 이루어지고 BTC는 하드웨어를 통한 직접 채굴이 이루어짐으로 근본적으로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반감기의 발생에 따른 가치의 변화에 초점을 두고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BTC의 반감기
먼저, BTC에 대한 정보를 간략히 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의 총공급량은 2100만이며 2140년까지 채굴될 예정이며 이후 채굴은 종료됩니다. 지난 2009년 블록당 50 비트코인이 2012년에는 24 비트코인으로 2016년에는 12.5 비트코인으로 줄었습니다. 가장 최근의(2020년)은 블록당 12.5 비트코인 배출량을 블록당 6.25 비트코인으로 절반으로 줄였으며 다음 반감기는 2024년 5월에 있을 예정입니다.
아래 차트는 반감기에 따른 BTC의 가격 변화를 나타낸 차트입니다. 반감기 도래와 이후 가격의 변화에 대한 차트이니 참고 바랍니다.
2012년 11월부터 3번의 걸친 반감기 도래 이후 150일 물론 이후 BTC 가격을 비교해 보면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적게는 17%에서 많게는 900%까지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
반감기는 다음과 같은 연쇄 반응이 일어날 것입니다.
보상 반감 ☞ 인플레이션 반감 ☞ 가용 공급 감소 ☞ 수요 증가 ☞ 가격 인상
그러나 반감기에는 수요와 가격이 오르지 않으면 보상이 작아지고 가치는 오르지 않기에 위와 같은 연쇄 반응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상 BTC의 반감기를 보면서 BTC의 가격의 변화에 대하여 살펴봤습니다. KSP의 반감기가 2022년 11월 앞으로 다 왔는데 과연 어떤 가격 변화가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최근 KSP 가격이 많이 떨어져 투자자들에게 국내 코인에 대한 불안이 심해지고 있는데 부디 국산 코인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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