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대출_금리비교

매달 은행연합회에서 제공하고 있는 대출금리비교 공시자료를 가공하여 금융기관별 일반자금 대출에 대한 신용등급별 적용금리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비교대상 은행은 총 19개 은행이며 비교공시 기준일은 2022년 8월로 일반 신용대출에 대한 금리비교를 정리하였습니다.

---

일반 신용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본인의 신용점수가 중요합니다. 금융기관 자체적으로 등급 산정하는 경우도 있고 CB사의 신용등급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으니 아래 신용점수는 참고만 바랍니다. 

1. 평균 신용점수와 평균금리 비교

평균 신용점수가 높을수록 당연히 금리는 낮아야 합니다. 신용점수가 높다는 의미는 대출이 해 줘도 상환받는데 리스크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용이 양호하기 때문에 대출에 대한 신용리스크 낮아 금리도 낮게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KDB 산업은행의 경우 일반자금 대출에 대한 평균금리가 4.64%로 타 금융기관보다 낮습니다. 그러나 평균 신용점수를 보면 어쩌면 당연히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신용등급이 높은 고객만을 대상으로 일반자금 대출을 실행했기 때문에 대출상환 리스크 낮아 금리를 낮게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SH수협은행을 보면 평균 신용점수가 888점으로 상대적으로 타 금융기관 점수보다 낮지만 고객에 대한 평균 대출금리는 4.97%로 타 금융기관 비교해 볼 때 대출상환에 대한 리스크가 타 금융기관보다 높지만 그래도 낮은 금리로 고객에게 대출을 실행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고객 신용점수별 은행 금리비교

고객의 신용점수별 금융기관의 대출금리를 비교해 보면 신용점수가 800점 이상이며 첫 번째로 하나은행을 그리고  K뱅크나 수협을 그리고 KB국민은행에서 대출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본인의 신용등급이 701점에서 800점까지는 IBK기업은행, SH수협은행, 우리은행, 제주은행의 금리가 유리하고 신용등급이 700점에서 600점 이하 라면 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에 대출을 받는 것이 금리면에서 유리합니다. 

 

은행연합회 일반자금대출 금리비교

본 자료는 2022년 7월 중에 취급한 대출을 기준으로 작성된 자료입니다.(대출금리 = 기준금리 + 가산금리 - 가감조정금리) 공시자료는 전월 중 신규 취급된 가계대출의 대출금리와 해당 대출 차주의 CB사 평균 개인신용평점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각각의 금리와 CB사 개인신용평점은 대출금액을 기준으로 가중 평균하여 공시하고 있습니다.) 조건에 해당하는 대출 취급액이 없을 경우 금리가 '-'으로 표시됩니다.

 

용어설명

[ 일반 신용대출 ]

① 일반 신용대출 : 담보 없이 취급된 가계대출(한도대출, 주택 관련 집단대출 등은 제외)
② 신용점수별 금리 : 전월 중 취급된 일반 신용대출의 대출금액에 따른 가중평균 금리를 신용점수별로 비교공시
③ 평균금리 : 일반 신용대출 전체의 평균금리입니다.

 

[ CB ]

개인신용 관련 정보를 토대로 신용도를 평가하는 기관으로 신용평가를 통한 등급을 산정하여 해당 자료를 근거로 신용카드 발급, 금융회사의 대출을 받을 때 등급을 활용합니다. 우리나라는 대표적으로 NICE, KCB 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