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동산에서 제공하는 월간 주택 가격동향에서 주택 가격 변화(지수 및 증감률)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조사 기준일은 2022년 11월 14일이며 전국 주택(아파트, 단독, 연립)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동향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지수 기준시점 : 2022.1월 = 100.0
전국 주택 가격동향
전국 주택매매 가격은 전월대비 하락이 지속되고 있고 수도권 지역의 하락률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월대비 가격 하락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시점은 2022년 8월부터이며 11월 현재까지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2019년 2월부터 7월까지 마이너스로 하락한 이후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2019년의 하락률과 다른 점은 하락의 폭이 크고, 월별 전월 대비해서 점점 크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래는 2013년 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의 전월대비 주택 가격의 증감률을 나타낸 표로 빨간색은 전월대비 가격이 마이너스로 하락했음을 나타냅니다. 지난 10년간 전월 대비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하여 하락한 시점은 2013년 1월~3월, 5월~8월과, 2019년 2월~7월, 그리고 이번 2022년 8월~11월입니다. 나머지 기간에는 매월 전월 대비하여 상승하였습니다.
전년말 대비하여 비교해 보면 아래 표에서와 같이 지난 10년 동안 전년말 대비하여 한 번도 주택 가격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2022년 12월말 추정 시 전년말(2021년 12월 말) 가격에서 △ 0.81% 만큼 하락했습니다.
증감률을 가격(금액)으로 적용해 보면 2020년 12월 말에 주택 가격이 10억원, 2021년 12월 말에는 주택 가격이 11.497억 원으로 14.97% 상승했지만, 2022년 12월 말(예상)에는 약 11.40억 원으로 전년대비 △0.81% 하락이 예상됨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우측의 표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주택 가격이 증감률이 마이너스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주택매매 가격 증감률(2013년~2022년)
주택매매 가격 증감률은 전월(전년말)대비하여 비교한 자료입니다. 즉 증감률을 통해 월별 가격 변화만을 알 수 있고 실질 가격이 얼마나 상승했는지는 비교는 자료상의 수치로는 알 수 없습니다. 주택매매 가격이 얼마나 상승했는지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아래의 주택매매 가격 종합지수입니다.
주택매매 가격 종합지수(2013년~2022년)
주택매매 가격 종합지수는 2022년 11월에 98.91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주택매매 가격이 지난 2021년 10월, 11월의 가격지수 수준으로 떨어졌음을 의미합니다. 물론 일부 지역에서는 지수 기준으로 100에서 60까지 떨어진 지역도 있지만 위 주택매매 가격 종합지수는 전국 주택의 매매 가격의 시장 평균지수로 보면 되겠습니다.
어쨌든, 주택가격매매 지수의 하락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소 2018년 수준까지, 대략 70~80 수준까지 떨어져 주택 가격의 바닥을 형성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판단해 봅니다.
[결론]
해당 자료는 KB부동산에서 제공하는 지수를 근거로 살펴봤습니다. 언론에서의 부동산 가격 하락 보도와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겠지만 결국 보도자료(시장 가격)에 지수(KB부동산 지수)가 따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지수를 보면서 향후 예상되는 부동산 가격의 저점을 계속해서 모니터링하면서 확인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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