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동산에서 매월 제공하는 월간 시계열 자료를 근거로 지난 10년 동안의 전국의 주택 그리고 세부적으로 아파트, 단독, 연립에 대한 가격 변화 및 최근 전월 대비 가격 변화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지수의 기준일 2022.1 =100.0
전국 주택 매매 가격 종합지수
아래 자료는 2013년부터 1월부터 2022년까지 8월까지 매월 전국의 주택(아파트, 단독, 연립) 지수를 나타낸 표로 기준 월은 2022년 1월을 100.0로 하고 있습니다.
전국 주택매매 가격 종합지수의 의미
1. 2013년 8월의 전국 주택 가격지수는 70.3이었으며 2022년 8월 지수는 100.7로 두 지수를 비교하면 전국의 주택 가격은 10년 만에 43.2%가 상승함을 알 수 있습니다. 즉 5억 원의 주택이 10년 만에 7.16억 원이 된 것입니다. 표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2020년 초부터 주택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2022년 8월 지수가 100.7로 전월 대비 가격 증가율이 0.2 만큼 감소(전월 대비 0.14% 감소)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지난달 5억 원 하던 주택이 이번 달에는 499,300,000원에 거래됐다는 의미입니다. 아직도 2022년 연초 대비해서는 주택 가격이 상승하고 있었지만 이번 8월부터는 전월 대비 주택 가격의 하락이 시작됐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 종합지수
아래 자료는 2013년부터 1월부터 2022년까지 8월까지 매월 전국의 아파트 지수를 나타낸 표로 기준 월은 2022년 1월을 100.0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전국의 아파트만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가격 상승이 얼마나 됐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 종합지수의 의미
1. 위에서 비교한 바와 같이 동일하게 2013년 전국 아파트 가격과 2022년 8월 아파트 가격을 비교해 보며 가격이 52%가 상승하였습니다. 즉 10년 전에 5억 원 하던 아파트가 지금은 7.6억 원에 거래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2. 2022년 8월 지수가 100.4로 전월 대비 가격 증가율이 0.3만큼 감소(전월 대비 0.23% 감소)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지난달 5억 원 하던 아파트가 이번 달에는 498,850,000원에 거래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2022년 연초 대비해서는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고 있었지만 지난 7월부터 전월 대비 아파트 가격의 하락이 2개월째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전국 단독주택 매매 가격 종합지수
동일하게 2013년부터 1월부터 2022년까지 8월까지 매월 전국의 단독의 가격지수를 나타낸 표로 기준 월은 2022년 1월을 100.0로 하고 있습니다.
전국 단독주택 매매 가격 종합지수의 의미
1. 동일하게 2013년 전국 단독의 가격과 2022년 8월 단독의 가격을 비교해 보며 가격이 20.5%가 상승하였습니다. 즉 10년 전 5억 원의 단독주택이 2022년 8월 현재 602,500,000원에 거래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2. 2022년 8월 지수가 100.8로 전월 대비 가격지수는 변동이 없습니다. 단독주택은 아파트보다 상승률이 낮아 최근 부동산 경기 하락 속도도 늦게 나타나고 있는 듯합니다.
전국 연립주택 매매 가격 종합지수
동일하게 2013년부터 1월부터 2022년까지 8월까지 매월 전국의 연립의 가격지수를 나타낸 표로 기준 월은 2022년 1월을 100.0로 하고 있습니다.
전국 연립주택 매매 가격 종합지수의 의미
1. 2013년 전국 연립주택의 가격지수가 2022년 8월 연립주택의 가격지수를 비교해 보며 지수가 22가 상승했는데 가격 증가율로는 27.5%가 상승하였습니다. 즉 10년 전 5억 원의 단독주택이 2022년 8월 현재 637,500,000원에 거래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2. 2022년 8월 지수는 102로 전월 101.9 대비 0.08%가 상승했습니다. 아파트 가격은 2개월째 떨어지고 있고 단독주택 또한 가격 상승률이 정체상태이지만 연립주택은 8월에도 가격이 약간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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