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금리인상의 상승폭이 둔화되고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풀리면서 시장의 급속한 경직은 어느 정도 피했다는 얘기와 다시 거래량 증가가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이 있는데 kb부동산의 지표들을 살펴보면서 현재의 부동산 온도를 체크해 보고자 합니다.
월간통계 : 아파트매매가격지수(서울지역)
- KB부동산 시세 조사기준일: 2023-01-16
- 대상 :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
아래 표는 지난 2010년 1월부터 2023년 1월 기준일까지의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나타낸 지수표입니다. 지수의 기준은 2022년 1월입니다.
기준점인 2022년 1월의 지수 100과 2010년 지수 60.7의 의미를 살펴보면, 2022년 1월의 서울지역 아파트값이 10억 원으로 가정하면 2010년에는 6억 7백만 원으로 그 사이에 아파트 가격이 64.7%가 상승했다는 의미입니다. 계산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2년 1월 지수 100( 10억 원) - 2010년 1월 지수 60.7(6.07억 원) = 3.93억 원
따라서, 상승분 3.93억 원 ÷ 6.07억 원 × 100(백분율) = 64.7%(2010년 1월 이후 2022년 1월까지의 아파트매매가격 상승률)
그럼, 위 표를 갖고 2023년 1월 지수 대비 2010년 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비교해서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지수가 얼마나 상승 또는 하락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표와 같이 서울지역 아파트매매지수(2023년 1월 대비)는 2021년 대비 8.84% 상승했고, 2020년 대비 24.20%, 2019년 28.48% 상승했습니다. 현재 서울지역아파트는 지역별도 하락의 폭은 크지만 평균적으로는 △5.22% 빠져 있고 2021년 1월의 매매가격 지수보다는 평균 매매가격은 아직 높다 하겠습니다.
일분 전문가들은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인 2018년까지 빠져야 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현재에서 지수 대비 44.48%가 더 빠져야 하는데 현실성은 없어 보이고 하락기의 부동산 하락폭을 볼 때 2019년 코로나 전까지는 빠지지 않을까 추정해 봅니다.
월간통계 : 아파트매매가격지수(전국)
아래는 kb부동산에서 제공하는 최근 매매 및 전세가격 증감률에 대하여 조사한 자료를 공유하오니 참고 바랍니다. 전국매매가격 증감률은 지난 22. 8월 이후 지속 하락하고 있으며 서울, 인천등 수도권지역의 하락폭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서울지역 매매가격 변동률 또한 하락폭이 커지고 있고 서초구 △0.49%, 중랑구 △0.43%, 경기도 이천 △0.43%, 용산구 0.4% 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결론(의견)
이상 서울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중심으로 부동산 하락폭이 어느 정도인지 살펴봤습니다. 언론에서 보고되고 있는 하락폭에 보다는 서울전역의 지수를 볼 때는 매매지수의 하락폭이 2022년 1월 대비 △5.22%로 지역별로 하락폭이 큰 지역도 있지만 아직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역의 하락은 미미하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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